postdoc8 #014: 온라인 인터뷰 이후(After the Online Interview) 인터뷰라는 큰 고비를 넘기면 '아 이제 뭐하면 되지? 끝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무사히 인터뷰를 마쳤다고 가정을 합시다. 저 같은 경우 인터뷰를 끝내기 전에 보통 다음에 어떤 것을 진행할지 PI들이 간단하게 언급했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후 하루 이틀 내에 인터뷰에 대한 인상을 간단하게 메일로 보내줬었습니다. 물론 본인이 먼저 인터뷰에 대한 메일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뷰해서 좋았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레퍼런스 메일을 못 받게 되면 연락을 주세요.' 등 간단한 메일을 보냄으로써 PI에게 본인의 존재를 지속적으로 인지시켜줍니다. PI로부터의 메일/답장에 따라 이후 프로세스가 정해지는데, 정말 관심이 있는 PI는 십중팔구 '직접 연구실에 와서 사람들을 만나 볼 생각은 없는지'.. 2021. 1. 23. #013: 포닥 온라인 인터뷰(Postdoc Online Interview) 포닥 지원서를 보내고 나면 고통의 기다림이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왜 답장이 없지? 이메일 주소가 잘못되었나? 스팸으로 처리된 건가?' 등등 다양한 생각이 들게 됩니다. 답장을 받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평균을 내는 것은 큰 의미는 없지만, 제 경험으로 비추어 보아 최소 15분, 최대 1주 걸린 것 같습니다(교수님들이 진짜 포닥 지원 메일을 스팸처럼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형 연구실에 지원할 때 우편으로 보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답장을 받았다고 가정합시다(축하드립니다! :]) 답장의 내용은 대부분의 경우 'Skype interview를 하자', 또는 'reference contact 보내줄 수 있냐'입니다. 우리가 CV에 reference contact를 적었더라도 다시 한.. 2021. 1. 23. 이전 1 2 다음